대한상의 회관에 사무국 설치

국내 전자상거래 표준화 업무를 주도할 민간합동의 '전자상거래 표준화 통합 포럼(ECIF)(회장 朴容晟 대한상의 회장)'이 남대문 대한상의 회관에 사무국을 설치하고, 8일 현판식과 함께 본격 출범했다.
통합포럼은 우선 회원확보에 주력해 나가는 한편 이를통해 국내 전자상거래와 관련된 오프라인과 온라인 분야의 기업과 전문가들을 총망라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규모의 통합포럼의 위상을 조기에 확립하겠다는 포부이다.
전자상거래 표준화 통합포럼은 민간기업인 회원들을 중심으로 전략위원회와 전자카탈로그, 전자지불, 전자상거래 서비스 등 4대분야의 기술위원회와 이들을 지원할 워킹그룹을 구성하는 등 하부조직을 확충하여 표준화작업을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이 통합포럼은 올해말까지 국내의 전자상거래의 표준화 수요를 조사하여 국내 전자상거래 표준화 추진의 기본방향이 될 표준화 로드맵(Standard Road Map)을 작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 통합포럼 사무국은 표준화활동의 효율적인 지원을 위하여 전자회의 등 웹을 통한 사이버 서비스 환경을 구현하고, 뉴스레터의 발간 등을 통해 국내외 표준정보를 회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현판식에는 통합포럼의 박용성 회장을 비롯하여 이희범(李熙範) 산업자원부 차관보, 변재일(卞在一) 정보통신부 정보화기획실장, 최태창(崔泰昌) 한국전자거래진흥원 원장, 이금룡 (李今龍)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회장, 이승배(李承培)한국표준협회 부회장, 최성모(崔成模) 한국전산원 정보화평가분석단장 등 창립추진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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