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렛 오픈, 연말까지 4백기업 입점

기업간 거래위한 산업재몰, 소비자 중심 쇼핑몰 등 다양

중소기업에 의한, 중소기업을 위한 인터넷 쇼핑몰이 탄생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朴三圭)은 중소기업 생산제품의 판로지원을 위한 전자상거래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지난 9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번에 서비스를 시작한 중진공의 인터넷 쇼핑몰(조이렛:www.joylet.com)은 소비재, 완제품을 위주로 한 소비자중심의 쇼핑몰과, 기업간 거래를 위한 산업재몰, 다량의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도매몰을 비롯하여 공동구매코너, 경매코너, 입찰코너 등을 개설하여 운영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그 외에 가장 한국적인 상품을 모아둔 한국의 향기코너, 선물용품코너와 월드컵상품과 아이디어상품 그리고 기업복권과 중소기업상품권까지 판매하는 종합쇼핑몰로 구성하였다.
또한,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가장 크게 부담을 느껴왔던 인터넷상의 안전성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전시상품의 3차원 입체정보 제공과 소비자와 상담자간의 PC to PC 실시간 음성상담 및 문자채팅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중진공 인터넷쇼핑몰에 회원으로 가입하면 회원개인의 주소록과 기념일을 관리할 수 있으며, 회원개인의 주소록은 주소록에 등록한 여러사람에게 구매한 상품을 각각 나누어서 선물할 수 있는 복수배송기능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결제방법에 있어서도 국내.외 모든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며, 계좌이체와 무통장입금 그리고 이들 각각의 결제수단을 복합하여 사용할 수 있는 복합지불기능을 지원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쉽고편리하게 인터넷쇼핑을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또한 국내 최초로 인터넷카드를 사용하여 기존의 신용카드결제방법의 문제점을 보완하였다.
중진공은 인터넷쇼핑몰 사업의 경쟁력제고를 위하여 중진공 자회사인 중소기업유통센터와 공동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인터넷 쇼핑몰사업을 시작으로 점차 기업간거래 중심의 전자상거래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현재 중진공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자상거래지원센터(ECRC)의 교육, 지도사업과 병행하여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200개 기업을 입점시킨다는 계획을 갖고 추진한 쇼핑몰사업은 목표를 초과하여 현재 352개 기업을 입점 선정하였으며, 연말까지 48개 기업을 추가로 선정하여 400개 기업을 입점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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