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증설, 이달 중순부터 양산체제로

견고성.경제성.재사용성, 호응도 높아

조립과 분해가 용이하며, 재사용할 수 있는 EASY CLIP PACK''G(패킹) SYSTEM을 개발한 이지팩(대표 맹원호)이 짧은 영업기간에도 불구하고, 수요자들로부터 호응이 높아 다양한 용도개발과 함께 공장도 증설할 계획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EASY CLIP PACK''G SYSTEM을 개발, 회사를 설립하고 적극 영업에 나선 이지팩은 수요자들의 요구에 의해 기존의 목재상자 이외에 PVC 및 STEEL을 소재로 반영구적인 재사용박스도 개발해 일부 기업에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지팩은 증가하는 주문량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 시흥시에 소재한 350여평 규모의 공장을 매입하는 한편, 여기에 자동화된 기계를 도입, 9월 중순부터는 양산체제에 들어갈 계획이라 밝혔다.
이 EASY CLIP PACK''G SYSTEM은 신포장 기술개혁을 통한 현실적 물류포장설계로 포장폐기물 제로화를 실현함과 동시에 포장물의 특성, 형태, 운송조건을 고려해 한층 더 발전시킨 제품이다.
상자의 구조는 규격화된 판넬, 또는 PVC, 철재 등과 특수강 클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화물의 종류, 중량 등 용도에 맞게 판넬 두께 및 박스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도 있다.
이와같이 견고성, 경제성, 편리성, 재사용성 등의 장점을 지니고 있으며, 기상조건과 도로조건에 능동적으로 화물을 보호할 수 있어 조만간 사용확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지팩의 한 관계자는 "이 제품으로 인해 산업 및 가정 등에서 배출되는 폐기물을 최소화해 기업 및 국가경제에 부분적이나마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밝히는 한편 "자동차 KD, CKD, 일차금속, 중공업, 건설기계장비, 전용기계 등의 산업부문과 군수산업분야에 적용해 국가경제 및 국방예산절감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의 : 2625-1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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