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크포장, 목상자 KS규격 포장사양 인터넷에 게재

중량물포장의 자동화, 시스템화를 추구하는 인테크포장(대표 이상재)은 최근 목상자부문의 KS규격을 요약한 포장사양을 새롭게 도면화시켜 기존의 인터넷 홈페이지(www.intechpack.co.kr)에 게재할 예정이어서 관련업계의 주목을 모으고 있다.
작년 말 이미 홈페이지를 개설, 회사소개 및 주요 영업분야, 현장에서의 포장작업 광경을 작업과정별로 사진을 찍어 보여주고 있어 중량물포장에 대한 이해를 좀 더 쉽게 유도하고 있다.
인테크포장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 초부터 KS규격을 요약해 포장사양을 새롭게 도면화시키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으며, 이를 인테넷에 게재할 예정이어서, 중량물포장의 바른 이해와 함께 업계의 수준을 한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중량물포장에 관한 궁금한 사항을 간단히 요약해 알려주는 Packing?이란 코너를 운영함과 동시에, 이외의 어려운 문제를 상담해주는 Q & A코너도 운영중에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일 코너는 포장사양을 쉽게 이해하고, 쉽게 볼 수 있는 코너로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포장의 이론적인 설명 및 외장사양에 대한 분류 및 적용범위를 게재하여 일반인들의 포장에 기초적인 정의 및 역할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며, 목상자에 대한 전개도면 및 각 부재의 확대도면을 연계시켜 포장사양을 설명한다. 이를 위해 내용별로 구분지어 Sub화면을 구성하며, 포장의 정의, 기능 및 구비조건을 설명하는 코너, 포장업무의 절차, 설계시 고려사항 및 포장비의 원가구성항목을 설명하는 코너, 외장사양의 분류표 및 적용범위를 설명하는 코너, Care Marks를 설명하는 코너, 목상자의 도면 및 부재사양을 설명하는 코너 등 5코너로 이루어진다. 특히 목상자 사양의 경우 박스의 전체 전갱도면상에서 각 부재의 명칭을 클릭하면 해당부재의 확대도면 및 부재의 적용사양이 요약되어 Display되도록 구성돼 이용자의 편리성을 도모하게 된다.
이와같은 인테크포장의 노력으로 그동안 주먹구구식의 중량물포장에서 벗어나 체계적이고 구체화된 자료를 가지고 적정한 포장을 이룰 것으로 보여 줄량물포장분야의 수준을 한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테크포장의 이상재사장은 "이와같은 작업은 포장사양의 표준화 및 정보의 공유를 통해 조금이나마 이 분야 발전에 기여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일반 고객들이 누구나 편리하게 포장에 대한 정보를 취득하고 실무에 도움이 돼 그대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을 정도의 양질의 정보를 생산, 제공하고 싶다"고 밝히는 한편 "포장자재의 가격동향, 공급업체 목록, 포장작업 시공업체 목록, 관련 뉴스 등을 게재해 정보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 덧붙였다.
<문의 : 3662-7544>

<인터뷰> 이상재 인테크포장사장
수출 중량물포장 "자신있다"
"수출용 포장물은 우리나라의 얼굴
그 나라의 수준은 포장상태로 가늠돼"

국내의 중량물포장업계와 화주는 아직도 주먹구구식의 전근대적인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 아니 근대적인 발전된 포장방법을 모르는 무지에서 오는 소치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국내의 중량물포장분야에서 한층 더 발전된 시스템을 도입, 중량물포장분야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인테크포장의 이상재사장으로 인터넷을 통해 올바른 중량물포장을 홍보하는 한편, 자체적으로 개발한 시스템을 이용해 제대로된 적정포장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재사장은 중량물포장관련 컨설팅 및 업체지도, 포장관리사 교육 등을 하고 있으며, 중량물포장의 선진화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국내의 중량물포장분야 실정은?
-영세적이고 주먹구구식의 포장을 하고 있다. 또 수요처에서는 적정한 포장이 아닌 싸구려 포장을 원하고 있어 갈수록 외국과의 수준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제대로 된 데이터를 가지고 제품에 맞는 포장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현재는 제품의 특성을 고려한 포장이 아닌, 용적만을 고려한 포장이라 과대포장, 반대로 부족한 포장이 되고 있다.
*국내의 이와같은 현상의 원인은 어디에?
-우선 수요자들은 싼 것을 원하고, 포장업자들은 내 제품처럼 끝까지 책임을 지는 것이 아니라 보내지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단순히 못질이나 하는 수준으로는 안된다. 포장해야 할 제품에 대해 알고, 또 진정한 포장을 알아야 수요자가 원하는대로 포장을 해 줄수 있는데 아직은 그 수준이 아닌 것같다. 그래서 홈페이지에 기본적인 사양이나 용어 등을 수록해 수요자들이 좀더 구체적인 지식을 가지고 포장업자에게 요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인터넷에 올려 공개하는 자료는?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사양이나 여러종류의 포장방법, 그리고 왜 제품에 맞는 적정한 포장이 필요한가를 알 수 있도록 게재할 예정이다. 그리고 사원들에게는 제대로된 적정포장을 유도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해 보급할 예정이다. 그래서 한차원 높은 정확한 데이터를 근거로 포장을 해야한다는 것을 인식시켜 나갈 계획이다.
*개정되는 홈페이지 작업중 가장 신경 쓴 부분은?
-포장의 이론적인 설명 및 외장사항에 대한 분류 및 적용범위를 게재하여 일반인들의 포장에 대한 기초적인 정의 및 역할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목상자에 대한 전개도면 및 각 부재의 확대도면을 연계시켜 포장사양을 설명할 계획이다. 특히 목상자 사양의 경우 Box의 전체 전개도면상에서 각 부재의 명칭을 Click하면 해당부재의 확대도면 및 부재의 적용사양이 요약되어 Display되도록 구성하여 이용의 편리성을 도모할 예정이다.
*인테크포장만의 영업전략이 있다면?
-수요자가 원하는 제대로 된 포장을 함과 동시에 정성을 담아 포장하는 것이다. 다른 회사도 마찬가지이지만 좀더 깨끗하고, 선진화된 포장방법을 개발해 수요자에게 정보도 전달하고, 또 포장은 그 나라, 그 기업, 그 제품의 얼굴이라 생각하고 신경을 상당히 많이 쓰고 있다. 심지어는 제품이나 외포장의 손상을 막기 위해 맨발로 포장을 하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포장이라는 분야는 상당히 어려운 분야이다. 중량물포장을 하기 위해서는 제품의 특성, 각 단위별 포장방법의 이해, 그리고 이런 특성을 살린 포장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각 분야별 공부를 계속할 계획이다. 또한 누구나 간단하고 쉽게 조립할 수 있는 조립식상자도 개발할 예정이다. 그래서 표준사양서만 갖추고 있다면 쉽고, 빠르고, 편리한 적정포장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