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정시배달 오차율 0%!!!

세계 211개국 13만여 도시 대상 특송서비스 실시
624대의 화물전용기로 하루 약310만개 물량 취급
운임환불제 실시, 홈페이지 통한 화물추적조회도

세계 최대의 항공특송화물 운송업체인 FedEx(회장 Theodore L. Weise)는 총624대의 화물전용기를 운용하여 전세계 운송네트워크에 투입, 하루에 약310만개의 물량을 취급하는 세계 최고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전세계 정시배달(The World On Time)을 표방하며 전세계 211개국 13만여 도시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순 매출액 약133억불을 기록했다.
FedEx는 국내에서의 한차원 높은 서비스를 통해 타경쟁사에 비해 강점을 나타내고 있다. 김포국제공항에 1,500평의 보세창고를 보유하고, 70톤 적재가능한 주력기 MD-11 2대가 김포공항에 착륙하여, 매일저녁 7시에 김포공항을 이륙하고 있다. 이처럼 화물전용기가 이용되므로 항공기내 화물을 위한 공간이 항상 준비되어 있어서 화물선적을 위한 예약이 필요가 없다.
또한 운임환불제(Money Back Guarantee)를 실시해서 미국행 서류 및 샘플에 한해 미국 현지 시간으로 익일 영업일 오전 10시 30분까지 배달이 안될 경우 운임 전액을 환불해주고 있다. FedEx의 통신위성과 연결된 최첨단 컴퓨터 추적시스템인 COSMOS로 화물의 선적부터 배달까지의 전과정의 추적이 가능하며 배달오차율 0%를 자랑하고 있다.
FedEx와 관련한 모든 정보는 FedEx 홈페이지(Http://www.fedex.com)에 들어가면 서비스 개요와 소개, 인터넷을 이용한 화물의 현재 위치 및 상태의 추적조회는 물론 동일한 화면상에서 Consignee에게 e-mail을 보낼 수 있다. 문의 : (02) 333-8000 <정락인 기자>

<영업형태> 1995년까지 국내법상 외국특송사의 국내 직접투자가 불가능하였기 때문에 대부분의 특송사가 국내 총대리점 형태로 상륙했다. FedEx도 1988년 서울 올림픽 공식 특송업체로 선을 보이고, 1989년 총대리점을 설립하여 영업을 시작했다. 현재 Pri-Ex 총대리점이 FedEx의 한국내에서의 특송분야를 전담하고 있다.
한국총대리점은 서울영업소 10개, 지방영업소 12개를 포함한 총22개의 영업소를 확보하고 있고, 김포국제공항에 전용터미널을 보유하고 있다.
FedEx는 하루2대의 자사화물전용기(MD-11)가 도착하고, 매일저녁 7시에 현지로 출발한다. FedEx는 김포공항 보세창고(1800평)를 운영하므로써 자사 화물항공기의 창고 앞 체류 및 자사의 보세창고 내에서의 통관처리로 통관시간의 감소를 가져오고 있다. 고객자동프로그램인 FedEx World를 이용하여 고객의 책상에서 발송과 추적 및 조회 업무가 가능하고, Powership 장비를 통한 빠르고 신속한 AWB 출력 및 화물위치 추적 조회가 가능하다.

<영업상품> 공항과 공항간의 일반 화물운송은 일반화물 대리점에서 취급하고 있고, 최근 다품종 소량화의 제품 생산추세와 고객의 시간적인 니드가 빨라짐에 따라 기업들은 물류에 대한 시간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FedEx는 시대적 흐름에 민감하게 부응하여 택배취급화물의 무게 제한을 없애버렸고, 파렛트 적재 방식의 특송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624대의 자사보유 화물전용기의 이용을 통해 가능할 수 있으며, 타 경쟁사와 특히 구분되는 FedEx만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특송에 관한한 사전 예약의 필요나 적재량의 제한은 없다.
*국제특송배달서비스(IP) : IP(International Priority Service)서비스는 고객이 맡긴 화물을 최단시간내에 배달하는 일반적인 방법의 택배서비스로 미주지역의 경우 월요일에 발송한 한국출발 발송품이 화요일 오전 10시30분까지 도착지 국가 내 최종소비자에게로의 배달을 약속하는 상품으로, 1분이라도 늦으면 해당화물의 운임을 전액환불해주는 운임환불제를 실시하고 있다. 1회 발송시 화물의 개수에 제한이 없다.
*국제특급물류서비스(IPD) : IPD(International Priority Distribution)서비스는 수입자가 화물을 받은 뒤 다수의 대리점이나 관련 도매상 또는 여러곳에 분포한 자사의 지점 등에 화물을 송부하는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물류흐름, 즉 생산의 종결시점에 FedEx가 직접 개입, 단일 수출자의 공장에서 화물을 포장한 후 수입자가 지정한 동일 국가내 다수의 최종소비사에게 까지 일괄적으로 배달하는 시간경쟁력 창조와 기업물류 혁신을 위한 획기적인 상품이다. 이와 같이 생산시점에서 소비의 시점을 하나의 선으로 연결하는 SCM(Supply Chain Management)기법을 이용한 FedEx서비스 상품은 FedEx의 가장 큰 자랑거리이기도 하다.
*국제특급화물서비스(IPF) : IPF(International Priority Freight Service)서비스는 68kg을 초과하는 무거운 중량화물을 Door to Door로 배달하는 서비스로 무게의 제한없이 비행기문에만 들어갈 수 잇으면 어떠한 크기라도 택배방식의 발송이 가능하다. 시간경쟁력이 생명인 국제 경쟁시장에서 기업의 시간경쟁력을 창출하기 위해 FedEx은 작은 화물에서 대형화물에 이르기까지 그 세심한 배려와 함께 수출화물의 모든 부문에 이르고 있다.
*EDC(Express Distribution Center : FedEx의 창고영업) : 수출자나 수입자가 창고가 필요한 경우 투자의 위험도를 줄일 수 있도록 FedEx가 창고시설의 대여와 관리, 이의 운영을 대행하여 주는 제도이다. 고객의 입장에서 대리점 또는 최종소비자를 만나며 주문을 접수, 이를 위탁사의 이름으로 처리하는 최첨단의 종합물류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의 창고의 개념이 `정체''였다면 FedEx의 EDC의 개념은 재고와 정보의 조화를 통한 가장 과학적이고 효율적이며 시간창조적인 물자흐름의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제도를 이용하므로써 기업은 초기 시장진입의 부담과 애프터서비스를 위한 투자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택배의 원가비교> 종래의 화물운임방식은 공항에서 공항까지의 요금이기 때문에 택배서비스 요금과 비교하면 택배서비스가 비싸게 보인다. 그러나 일반 항공화물을 이용한 원가는 공항간 요금외에 이동중 재고관리 및 유지비용, 지상운송요금, 통관요금, 창고요금, 관리비용 등 물류경로상의 잡비용이 발생하고 이를 합산하면 총 물류비용은 공항간 요금의 2배를 넘게 된다. 택배요금이 통사 공항간 요금의 2배 이상이지만 총물류비용과 비교하면 비싼 것이 아니고 처음 생산지 창고에서 최종 소비자 창고까지 적시/적송방식에 의한 배달에서 오는 재고유지/관리 비용감소와 상품 사이클 감소에 따른 부가이익을 고려하면 매우 경제적인 원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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