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코 그룹은 손목시계 완성품의 물류체계를 재편한다.
현재 세이코엡슨, 세이코 인스트루먼트(SII) 등 2개 메이커에서 생산한 완성품 등은 일단 판매회사인 ''세이코 워치 판매''에 납품, 소매점에 배송하는 체제이지만 앞으로 세이코 워치 판매의 물류기능을 단계적으로 메이커 2社에 이관할 계획이다. 최종적으로 세이코 워치 판매는 영업을 중심으로 한 商流기능으로 특화할 방침이다.
세이코 그룹에서는 완성품 생산을 효율화하기 위해 생산집약을 실시하는 동시에 물류도 재편한다. 이를 위해 수주부터 소매점에 납품하기까지의 리드타임을 단축하는 한편 재고를 삭감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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