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생산에서 점포 도착까지 일정온도 유지

GPS 연계통한 차별화된 물류서비스 구축 가능
투자비 약8개월이면 회수, 물류절감효과 120%

(주)파리크라상(대표 김영덕)은 주력제품인 냉동생지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제품생산에서 점포 도착까지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쿨팩시스템(COOL PACK SYSTEM)을 관련업계 최초로 도입한 후 이를 전국적으로 실시하여 획기적인 물류비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그동안 파리크라상은 많은 개선활동에도 불구하고 상품의 효율적인 온도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제품의 품질 저하 및 고객 크레임이 발생해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복합수송(상온제품, 냉장제품, 냉동제품)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제품의 품질향상 및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하고자 7억2,800만원을 들여 쿨팩시스템을 도입하였다.
파리크라상은 쿨팩시스템 도입으로 월평균 6천만원정도의 물류비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고 약8개월이면 투자비 회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연평균 20%의 점포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하면 연평균 120%의 물류비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쿨팩시스템 도입에 따른 기대효과는 배송중에도 일관된 온도관리가 유지되고, 급격한 온도 편차가 없어서 상품의 최상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점포, 배송지역, 제품 등의 목적에 따라 온도관리가 가능하여 향후 GPS 등과 연계하면 타사보다 차별화된 물류서비스 구축 및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그동안 배송상 문제시되던 반제품(생지) 온도관리 미비로 반품속출, 온도유지를 위한 포장비 과대지출, 3온도대(상온, 냉동, 냉장)의 복합물류가 가능해졌고, 상품적재율이 90%이상 향상되므로써 효과적인 배송을 실현했다. 야간 배송이 가능해짐에 따라 많은 배송지로 운행이 가능하고 점포별 피킹향상도 가져오는 효과를 거두었다. 문의 : (0342) 731-3301 김종규 차장 <정락인 기자>

<파리크라상의 COOL-PACK SYSTEM>
<쿨팩 박스시스템>
쿨팩 박스시스템(COOL-PACK BOX SYSTEM)은 주문사양에 따른 다양한 크기의 스티로폴 박스에 액화 탄산가스를 주입하여 박스를 냉각시킨 후 상온차를 이용하여 배송하는 것으로 소량 다품종의 저온 수송, 산지직송, 택배편의점, 외식업계 등에 적합하다.

<쿨팩 콘테이너 시스템>
쿨팩 콘테이너 시스템(COOL-PACK CONTAINER SYSTEM)은 갈바리움 강판으로 제작된 콘테이너와 주입기, 보냉기로 구성되었다. 크기는 47콘테이너, 82콘테이너, 120콘테이너에 액화탄산가스를 분출하여 상온창고에서 급속냉각시킨후 시장, 식품공장, 물류센타로 배송하는데 적합하다. 급속냉각은 1시간에 100-300대 처리가능하며 상온차로 무동력 혼합적재한 후 목적지에 도착하면 콘터이너를 보냉기에 연결하여 보관창고로 사용가능하다.

<쿨팩 포터블 시스템>
쿨팩 포터블 시스템(COOL-PACK POTABLE SYSTEM)은 경차에 49리터의 가스탱크를 휴대하고 포터블 주입기에 액화 탄산가스를 분사하여 냉각시킨후 산지, 시장, 식품공장으로 배송하는 "이동 집배창구"역할을 하는 지원시스템이다. 이시스템을 이용하면 온도관리, 신선도 관리가 철저하고 시간적 손실없이 목적지까지 직행하므로써 배달시간이 단축되는 효과가 있다.

<쿨팩 트럭 시스템>
쿨팩 트럭 시스템(COOL-PACK TRUCK SYSTEM)은 쿨팩트럭과 주입기로 구성되어 있고, 1톤부터 8톤트럭의 적재용량에 따라 +5˚~-18˚까지 희망온도를 맞춘 후 보냉차의 천정에 스노우 네트를 부착하여 측면에서 가스를 주입하는 방식이다. 쿨팩트럭시스템은 트럭자체를 냉동, 냉장차로 사용가능(냉각기가 필요없는 무동력), 적재공간을 최대로 활용가능하다.

<(주)파리크라상은?>

최단시간내 베이커리 업계 1위 달성
냉동생지 1일2회 배송체제 구축
98년 프랜차이즈부문 유통대상 수상

(주)파리크라상(대표 김영덕)은 지난 86년 회사창립 후 매년 50%대의 매출신장 및 점당 매출액 업계 최고 실적을 실현하며 업계 1위로 올라섰다.
''92년 베이커리 시장에 본격 진출한 파리바게뜨는 97년 업계 매출 1위, 매출증가율 1위, 점포증가율 1위, 인지도 1위, 이미지 1위 등의 업계 최고자리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 달성한 700호점 출점은 베이커리를 비롯한 국내 모든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의 기록이라 할 수 있다.
파리바게뜨의 성공전략은 바로 고품질, 혁신적인 마케팅, 고객만족 중심의 전략을 펼친데 있다. 냉동생지를 이용한 Bake-off System을 베이커리 업계 최초로 도입 및 확산하여 빵의 최고 신선도 향상을 이루었다. 또한 타 F/C업체와는 달리 본사 생산제품을 오전에, 냉동생지는 오후에 배송하는 1일2회 배송체계를 갖추어 소비자에게는 가장 신선한 제품을, 가맹점주에게는 재고부담을 없애고 높은 마진을 가능케 하였다. 소비자 오감(오감-한자)에 근거한 제품개발로 소비자의 기호변화에 대응하고,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Event행사를 통해 소비자와의 일체감을 형성하는 소비자 중심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빠리바게뜨는 소비자 인식도 조사를 통해 소비패턴 및 만족도를 측정하여 환경변화에 적응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점포컨셉은 기존 Take-out형 베이커리에서 탈피, 카페의 느낌을 도입한 감성적인 인테리어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업계 최초로 도입한 FAMILY CARD 운영을 통해 고객의 정보를 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 마케팅시스템을 구축했고, 고객을 위한 사외보 운영, 가맹점주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Marketing Calendar'' 발간에 이르기까지 1,2차 고객모두의 만족을 위한 경영을 실현했다.
앞으로 파리바게뜨는 대표 상품군을 중심으로 전문점 형태로 출점하고, 다양한 외식사업으로 다각화하여 종합 외식업체로서의 면모를 갖출 계획이다. 현재 프랑스 제일의 베이커리 르노뜨르와 기술제휴를 해서 르느뜨르 5개점을 운영하고, 커피 복합점인 세가프레도 등을 운영하는 것도 다 이런 미래를 위한 파리바게뜨의 준비라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오는 2,000년 2천5백억 매출 달성과 함께 전문점, 그리고 보다 고급화된 베이커리 브랜드 운영으로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빠리바게뜨는 지난 97년 베이커리 업게 최초로 ISO 9001인증을 획득했고, 98년 한국능률협회 선정 우수 프랜차이즈 대상 수상, 한국유통대상 프랜차이즈(외식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파리크라샹 12개점, 파리바게뜨 687점, 르노뜨르 5개점, 세가프레도 3개점 총 707개점 운영중이다. <정락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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