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망관리.제조업계 시장확대 기대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자상거래(EC) 시장 규모가 올해 2백억달러에서 2000년에는 420억달러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시장조사 회사 Dataquest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업간 전자상거래 시장이 오는 2003년까지 무려 350배나 성장해 약 2천8백억달러에 달하고, 소비자 대상 전자상거래 시장은 4백억달러 규모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Dataquest는 전세계 기업간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가 2003년에는 8천억달러에 이를 것이며, 소비자 대상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도 1천7백억달러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Dataquest 소속 분석가 Lane Leskela씨는 공급망 관리 및 제조업계가 전자상거래를 통한 가장 큰 시장 기회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아시아가 세계적인 제조업 중심 지역이기 때문에 제조 업체들과 구매자들을 연결시켜 주는 역할을 통해 돈을 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Dataquest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 중 호주가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가장 앞서 있으며, 중국, 홍콩, 싱가포르 또한 전자상거래 보급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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