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고유브랜드화 포장장비 예산 지원

산림청은 임산물에 대한 포장개선을 통해 상품인지도를 높여 지역 특산 임산물이 고유 브랜드를 가지고 유통될 수 있도록 포장장비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임산물은 아직까지도 소비자 기호에 맞도록 포장한 후 고유의 상표를 부착하여 유통하는 비율이 낮은 실정이이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생산자 소득증대 및 유통구조개선을 위해서는 임산물이 고유의 이름을 가지고 유통되도록 브랜드화를 촉진시키는 것이 매우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 산림청은 99년에 랩포장기, 전자감응선별기, 자동포장기계 및 포장디자인 개발비 등 총 4억원을 밤, 표고 등 임산물을 생산하는 임업협동조합과 영농법인 등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자는 사업계획서를 첨부하여 시·군(읍·면·동)에 신청하면 되며,지원조건은 국고보조 20%, 국고융자 20%, 지방비 20%, 자부담 4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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