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7월까지 2년간 월 5만박스 정도

현대물류가 연간 20억원에 달하는 비씨카드의 택배물량에 대한 수주계약을 지난달 23일 체결하고 이달1일부터 배송에 들어갔다.
현대물류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에 비씨카드 물량에 대해 대한통운, 한진, 현대물류 일명 빅3 가 견적을 내서 현대물류가 최종적으로 낙찰받았다 고 말했다. 오는 2000년 7월까지 2년간에 걸쳐 계약을 체결한 비씨카드의 물량은 월5만박스 정도로 현대물류가 2년동안 물량가격의 10%인 약4억원을 보증금 명목으로 은행에 예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물류는 비씨카드의 물량에 대해 집하, 재고관리, 납품관리, 배송 등 일괄시스템을 구축해서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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