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적으로 택배업체와 제휴 모색

물류센터 확보하는 방안도 검토
2001년이후 소포전용 운송망 구축
실시간 소포종적조회 시스템 구축

*방문접수제도
정통부는 단기적으로 현행체제에 의한 방문소포 서비스를 실시한 후 장기적으로 조직 재정비 등을 통해 방문소포 서비스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시행성과 및 경험을 토대로 확대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추진방안(예시)에 따르면 소포구분기가 설치된 집중국 단위 또는 주요거점 집배센터별로 방문접수 및 소포배달 전담부서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무거운 물품 등 운송, 냉동화물 배송 등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 택배업체와 제휴하는 방안도 모색키로 했다. 방문접수 물량확보에 필요한 경우 물류센터를 확보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동일 시내는 4시간애 또는 당일 배달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올해 전남청의 시범결과를 토대로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하고 경에 따라서는 민간업체와 제휴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소포의 안전성
현재 소포는 우편자루를 사용함에 따라 소포 파손우려가 늘 따라다니고 있으며 무거운 통상우편물과 같이 적재, 운송하고 있어 파손방지가 곤란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 동일 시 도내 운송의 경우 감독국과 집중국간 운송시에는 전 물량을 파렛트에 담아 운송하고 소포 수집, 배달시에는 가급적 규격화된 운반차를 활용할 계획이다. 타 시 도간 운송의 경우에는 소포와 통상우편물을 동일 용기에 넣지 않고 별도의 운송을 하며 오는 12월 개국 예정인 대전교환국이 완성되면 철도운송 중간수수를 중단하고 육로 파렛트 운송으로 전환키로 했다. 이외에도 튼튼한 소포포장 상자를 개발해 병행 사용키로 했다.
장기적으로는 2001년 집중국 건설 및 집배 광역화 완료시 소포전용 운송망을 구축하고 우편자루 사용을 완전히 금지할 계획이다.

*소포종적조회 시스템 구축
우편물 등기전산화 시스템을 활용하여 종적조회를 실시한다. 소포 종적조회시스템이 구축되면 전화 및 인터넷에 의한 실시간 행방조회 서비스가 가능하다. 우체국 전자상거래(http://www.epost.go.kr) 시스템과 연계해 실시간 행방조회를 할 수 있으며 실시간 행방조회가 실시되면 행방조회 수수료 징수는 폐지(서류증명 제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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