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동안 TRS(주파수공용통신) 가입자는 8만 1천명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부가 최근 발표한 99년도 상반기 기간통신사업 현황에 따르면 이동전화 가입자는 6월말 현재 1,80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8%가 늘어났으나 무선호출은 635만명으로 지난해 상반기 1,311만명보다 무려 51.5%나 줄어들었다.
무선부문은 이동전화가 크게 늘어난 반면, 무선호출과 CT-2(시티폰)는 크게 줄어 대조를 보였으며, TRS(주파수공용통신)와 무선데이터는 조금 늘긴 했으나 가입자 수가 각각 8만1천명, 3만4천명 정도로 사업이 정상궤도에 올랐다고 하기에는 아직 이른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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