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중 850만개 전년동기비 165% 늘어

올해목표 1,800만개 무난히 달성예상

대한통운(대표 곽영욱)은 20일 올해 상반기에 총850만개의 택배물량을 취급했다고 밝혔다.
대한통운의 취급물량은 1월 128만개, 3월 135만6천개, 6월 152만2천개를 기록해 꾸준한 신장세를 보임으로써 전년 상반기 대비 1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물량증가는 소화물 가정배달서비스의 명칭을 지난 6월1일부로 특송 에서 고객이 쉽게 이해하고 선호하는 택배 로 바꾼후 이용고객이 더욱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런 추세대로라면 99년도 목표 취급물량인 1,800만개는 무난히 초과 달성하고 2,000만개까지도 취급가능할 것으로 보아 업계 1위 자리를 계속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한 증가세는 인터넷 사이버쇼핑물을 주도하고 있는 한솔 CSN에서부터 최근 개설한 MOOK에 이르기까지 젊은 신세대들의 이용 증가와 씨엔텔 등 주부고객 대상인 TV홈쇼핑업체의 판매량이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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