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친절서비스 제고로 비회원사와의 차별화 시도

서울시이륜특송협회(약칭 서이협, 회장 임항신)는 22일 명동LCI에서 회원사 약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임시총회를 열고 사업운영보고와 당면 현안문제를 의결했다.
서이협은 이날 주요안건으로 회원사간 공조체계강화, 관련업계와의 협정사항 공고, 버스전용차로 택시`화물차통행 시험운영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회원사간 공조체제를 위한 방안으로는 △고객친절서비스 강화로 회원`비회원사의 차별화 △회원사 라이더간 손흔들어주기 △교통단속과 사고시 서로 도움주기 △사고방지위한 주간 라이트켜기 등이 제시돼 이를 실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협회와 금호고속간 탁송화물 협정요금표를 규정해서 탁송화물비의 할인혜택으로 이익극대화와 서비스의 질적향상을 기하고, 명절시 차표구입우선혜택 등으로 라이더에게 경제적 편의를 제공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이와함께 오는 8월 9일부터 20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버스전용차로 택시`화물차통행 시험운영 추진계획을 예고해서 운영에 효율을 기하도록 운영일시 및 운영시간, 시험운영구간, 안내시설 배치계획을 상세히 안내했다.
추가안건으로 상정된 공석중인 부회장, 감사, 지부장, 운영위원 등은 집행부에 일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락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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