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지난 24일 '한국건설CALS협회'(회장 : 김윤규 현대건설 사장)의 설립을 허가했다.
한국건설CALS협회는 대한건설협회·한국엔지니어링협회 등 건설관련 단체와 현대·대림 등 건설업체를 회원으로 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서 지난 7월 1일 창립총회를 거쳐 이번에 민법 제32조의 규정에의하여 주무부처인 건설교통부의 허가를 받게된 것이다.
앞으로 한국건설CALS협회는 민간차원의 건설CALS 연구 및 표준개발, 건설정보화 사업의 추진 및 교육·홍보등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현재 수행중인 시범시스템 구축사업과 2002년까지 대형 건설사업에 대한 현장적용등 공공사업의 설계·입찰·시공등 전과정에서 발생되는 도면·서류 등 모든 정보를 발주청, 설계·시공자 등이 정보 Network을 통해 전자적으로 처리하고 서로 공유·교환토록 하는 정부의 건설CALS 구축정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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