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정보통신, 경기주선협회와 사업협력 조인

경기도내 1,500여 회원사 대상으로

대신정보통신의 OKnet'' 서비스가 경기도내 1,500여개 주선업체를 대상으로 공급된다.
대신정보통신(주)(대표이사 이재원)와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주선사업협회(이사장 이재건)는 21일 오전 10시 대신정보통신 본사 회의실에서 경기지역 물류정보화 사업협력 조인식 을 갖는다고 밝혔다.
경기주선협회는 이번 사업협력을 계기로 경기도내 1,500여개 주선업체 회원사를 대상으로 대신정보통신의 첨단물류정보 서비스인 OKnet 서비스를 도입하여 회원사들을 하나의 네트웍으로 연결하게 됐다. 경기주선협회는 회원사들의 업무 전산화는 물론 화물정보와 공차정보 등을 서로 공유할 수 있게 함으로써 공차율을 줄이고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화물을 운반할 수 있도록 거래를 성사시켜 회원사들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신정보통신과 경기주선협회는 앞으로 경기지역 물류정보화 사업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해 나갈 예정이다.
OKnet 서비스는 대신그룹 계열사인 대신정보통신이 1년 이상의 개발기간동안 20억원을 투입하여 개발한 첨단물류정보 서비스로 지난해 11월 시범서비스에 이어 올해 5월부터는 상용화에 들어갔다. OKnet 서비스는 현재 50여개 업체에서 이용하고 있으며 이중 13개 업체에서 지난 6월부터 과금이 이뤄지고 있다.
OKnet 관제프로그램은 한번 전화 상담한 고객에서 단골고객까지 철저하게 관리할 수 있는 *고객관리, 빠른 접수와 다양한 정보조회로 신속한 배차가 가능한 *정부관리 그리고 *배차관리 기능이 있다. 또한 고객이나 차량에 대한 정산 및 각종 청구서.게산서 발행이 가능한 *정산관리, 도착지나 통수로 조회가 가능한 *공차정보서비스, 운송량이나 상하차지로 조회가 가능한 *운송정보서비스, 배차지시를 휴대폰이나 PCS에 문자메시지로 전송할 수 있는 *통신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다.
특히 휴대폰만으로 전국 전자지도를 통해 실시간으로 차량의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셀방식의 차량위치확인 서비스도 제공된다. 셀방식을 이용한 위치추적은 별도의 위치정보수신기(GPS)를 장착할 필요없이 관련 소프트웨어를 설치한 휴대폰 만 있으면 500m 오차범위 내에서 OKnet 관제프로그램의 전자지도를 통해 차량의 현재 위치 및 운행경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관제회사 한 곳당 10만원, 차량 1대당 3만원의 가입비를 내고 가입해야 한다. 이용요금은 관제회사당 월 7만원의 관제이용료와 차량 당 월 1만 5,000원의 정보이용료 및 차량위치추적을 위한 부가이용료 1만 7,000월을 내면 된다. <김성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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