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택배.KDL 등 중견 택배업체와 제휴

인터넷 쇼핑몰.통신판매사 主대상으로

인터넷 쇼핑몰 및 통신판매 업체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터넷 택배서비스 가 나왔다.
인터넷 기반의 종합정보통신회사 (주)데이콤(사장 郭治榮)은 지난 8일부터 고객이 인터넷을 통해 쇼핑한 물건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빠르고 안전하게 배달해 주는 인터넷 택배서비스 eTrans''를 개시했다.
데이콤의 eTrans 서비스는 한서택배(대표 金容哲), KDL(대표 姜点洙) 등 중견 택배업체들과 제휴를 통해 인터넷 쇼핑몰과 통신판매 업체들을 주대상으로 제공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한 인터넷 쇼핑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인터넷 쇼핑의 가장 큰 문제점이었던 상품배달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해 인터넷 쇼핑의 질을 한단계 높일 수 있게 됐다 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데이콤이 인터넷 쇼핑몰 및 통신판매 업체와 택배회사를 중간에서 일괄 또는 개별적으로 연결해 줌으로써 지금까지 배달물량이 적어 높은 택배비용을 부담할 수 밖에 없었던 인터넷 쇼핑몰, 통신판매 업체의 부담을 최고 50%까지 낮출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이 서비스는 그동안 가격부담으로 인해 2-3일안에 물건을 배달해 주는 택배방식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인터넷 쇼핑몰들이 하루에 물건을 배달해 주는 택배방식 선택을 가능케 해 줘 고객 입장에서는 구입한 물건을 보다 빨리 받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 인해 인터넷 쇼핑몰 등은 택배비용의 부담을 크게 덜게 되고 고객들에게 쇼핑몰 상품이 더욱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어 이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보다 저렴한 인터넷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고객이 구입한 물건의 배달과 배달중 발생한 손상에 대해서는 데이콤 eTrans''가 책임져 고객들이 안심하고 인터넷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서비스는 또한 데이콤의 상품배달추적시스템을 통해 상품의 배달경로를 24시간 실시간으로 추적, 물건을 판매한 인터넷 쇼핑몰과 물건을 구입한 고객에게 물건이 배달되고 있는 상태를 eTrans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아울러 이미 제공중인 인터넷 상점구축 서비스 Shopplaza Mall&Mall'' 및 인터넷 신용카드 대금결제 서비스 eCredit''과 결합, 데이콤 전자상거래 One Stop Solution을 완성해 단 한번의 데이콤 방문으로 인터넷 상점의 구축에서부터 대금결제 및 물건의 배달까지 해결 할 수 있게 이뤄져 있다.
데이콤은 이달중 eTrans와 연결된 인터넷 쇼핑몰에서 물건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노트북PC, T셔츠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실시하고 인터넷 쇼핑몰 구축을 원하는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을 돕기 위해 7월말 사이버비즈니스 창업세미나 를 개최할 계획이다.
데이콤 eTRANS 서비스에 가입하고자 하는 인터넷 쇼핑몰이나 통신판매 업체는 eTrans 홈페이지(www.dacometrans.com)나 데이콤 기업EC팀(02-2220-7191/3)을 통하면 된다.

<담당자 일문일답> EC사업본부 한태윤 팀장
참여 원하는 택배사 언제든지 환영

*다른 택배업체도 참여할 수 있나?
-참여를 원한 택배사가 있다면 환영이다. 문호는 개방돼 있다. 그러나 택배는 서비스라는 차원에서 전국망 구축 등 잘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할 것이다.
*한서택배와 KDL은 어떤 회사인가?
-한서택배는 차량이 700대, KDL은 300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모두 전국을 커버하고 있는 회사다. 한서의 경우 이쪽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업체다.
*서비스에 가입한 인터넷 쇼핑몰 업체는?
-이제막 시작했기 때문에 현재는 6개 업체가 가입해 있다. 데이콤은 중개료 수익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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