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물류비 추가지원금 59억원 확보

농산물 수출물류개선종합대책도 수립

농림부는 농림축산물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수출물류비 보조 등 물류개선종합대책을 수립키로 했다.
김성훈 농림부장관은 지난 8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농림축산물 수출증대를 위한 수출농업인 연찬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농림부는 상반기중 돼지고기, 김치, 채소.화훼류 등 신선 농림축산물의 수출이 전년대비 26% 증가했다고 밝히고 하반기 농축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특별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농림부는 화훼류 수출물량이 예상보다 늘어남에 따라 수출물류비 15억원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99년 당초 계획금이 21억원에서 36억원으로 확대됐다.
또한 농림부는 농림축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해 물류비 지원 등 직접적인 자금지원과 병행하여 세제.보험 등의 제도 개선을 통한 간접지원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이에 따라 수출물류비 59억원을 추가 확보하여 신선 농산물의 포장, 수송비 등을 보전(채소 24, 화훼 15, 김치 20)하는 현재 진행중인 전문기관(삼일회계법인)의 연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농산물수출물류개선종합대책을 수립.추진키로 했다.(문의:농림부 무역진흥과 503-7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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