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쇼핑몰.通販.아웃소싱 증가 영향

여름 비수기 불구 매월 신기록 갱신

현대물류(주)(대표 문익상) 택배사업본부의 상반기 택배영업실적이 년초 사업계획대비 11%나 초과달성을 이룩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물량이 115만 박스, 지난달 6월 물량은 156만박스를 기록하였으며 이런 추세라면 연말에는 월200만 박스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처럼 택배부문 물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교보문고의 인터넷 도서택배를 비롯한 39홈쇼핑의 통신판매 그리고 국제상사와 같은 대형제조기업들의 물류아웃소싱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자상거래시장의 폭발적인 성장과 경쟁력있는 택배업체의 선정이 쇼핑몰의 성패를 좌우할 정도로 그 중요성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전체택배물량에서 차지하는 전자상거래시장의 비중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한편, 현대물류의 경우 전체 전자상거래 및 통신판매업체의 택배시장 점유율이 60%에 달해 그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업체들의 가장 큰 고민이 되고 있는 반품교환시스템, 택배진행상황 추적 등의 시스템차별화가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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