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범양 그룹과 제휴, 8월중순 자사선 투입

지난 4월 외항화물운송사업 등록을 마치고 국적외항선사로 새롭게 태어나 한중항로 서비스를 하고 있는 장금상선(구 장금유한공사)이 오는 7월 12일부터 한일항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장금상선은 3개 한일항로 국적선사 공동운항 그룹중 범양상선.남성해운 그룹과 제휴, 7월 12일부터 요코하마, 도쿄, 나고야 항로와 오사카, 고베 항로 등 2개항로에서 각각 주3항차 컨테이너 정기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장금상선은 당분간 제휴선사의 선박 스페이스를 빌려 서비스하다 8월중순께 400TEU급 자사선 한진방콕호를 투입할 계획이다. 장금상선은 한일항로 풀링시스템에 따라 최근 풀내 물량쉐어(실링)를 월 1,000TEU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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