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천억원, 16일부터 신청받아

금년도 하반기 서울시 중소기업육성 자금 지원이 시작됐다.
서울시는 지난 16일부터 하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신청을 받는다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했다.
지원규모는 운전자금 1,000억원, 시설자금 1,000억원 등 모두 2,000억원이다. 지원조건 및 금리는 운전자금의 경우 업체당 3억원 이내 1년거치 3년 분할상환 조건이며 연리 8% 금리적용을 받는다. 시설자금의 경우 업체당 연계운전자금 포함, 사업성격에 따라 최고 11억원에서 100억원까지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조건으로 7.5% 금리적용을 받는다.
주목되는 것은 상반기 지원시보다 지원대상이 대폭 확대됐다는 점이다. 서울시는 이미 지원받은 업체도 지원한도내에서 추가 지원이 가능해졌으며 지원대상도 제조업과 제조관련 서비스업에서 중소 무역업체까지 확대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을 뿐 아니라 일부 사업에 대해서는 지원한도를 대폭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신청.문의 : 남산 리라초등학교 옆 소재 서울산업진흥재단 자금지원팀(3455-8340/5), 서울시 중소기업과(3707-9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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