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의약분업 추진대책 마련

보건복지부는 2000년 7월 1일부터 실시 예정인 의약분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사회 각계·각층으로 범정부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의약분업 실시준비에 만전을 기하고자 의약분업실행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의약분업으로 인한 국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약국에서 처방·조제할 의약품이 부족할 경우 이를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의약품 배송센타 를 지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전근대적인 의약품 유통체계를 현대화하고 의약품 거래를 투명화함으로써 약가 마진을 최소화하고 의약품의 납품비리를 제거하며, 의·약계의 이해관계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의약품 유통개혁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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