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순부터 부산항 주1.5회 기항

극동/호주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해운선사 동맹인 ANZESC가 서비스를 개편 강화한다.
ANL 컨테이너 라인, 브루스타 라인(아시아), K-라인, MOL, NYK, OOCL, P&O 스와이어 컨테이너, 양밍라인, ZIM 라인 등으로 구성된 ANZESC는 6월 중순부터 개시될 새로운 극동/호주간 3개루프 서비스에 대한 구체계획을 확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대만, 홍콩, 남중국과 호주를 연결하는 Loop-1 서비스에는 2,5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이 투입돼 주간정요일체제로 운영된다. 기항루트는 킬륭(대만)-카오슝(대만)-홍콩-Shekou-시드니-멜버른-브리스베인-킬륭이다.
우리나라와 일본을 호주와 연결하는 Loop-2 서비스에는 2,4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이 투입된다. 서비스형태는 주간정요일. 기항루트는 요코하마-(요카이찌)-나고야-오사카-하카다/부산(격주 기항)-시드니(양하)-멜버른-아델라이드-시드니(선적)-브리스베인-요코하마.
또 우리나라, 일본, 북중국, 대만을 호주와 연결하는 Loop3 서비스에는 2,000TEU급 선박 5척이 투입된다. 서비스 형태는 주간 정요일. 기항루트는 오사카-브산-킹따오(청도)-상하이(상해)-킬륭-시드니-멜버른-브리스베인-오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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