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양산간 산업물동량 수송 원활기대

건설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에서는 부산항의 산업물동량을 양산내륙 컨테이너 기지 및 복합물류화물터미널로 원활하게 수송하기 위해 양산-구포간 고속도로 3.98km 지점에 위치한 물금인터체인지를 8일 개통했다.
물금인터체인지는 94년 7월부터 총사업비 145억원을 투입하여 경남 양산시 물금면 증산리 일대의 양산내륙컨테이너기지 및 복합화물 터미널 진출입을 위한 전용인터체인지로 건설되었다.

물금인터체인지가 개통됨에 따라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전국의 화물을 집산시켜 지역간 거점 수송을 가능토록하여 화물유통구조를 크게 개선시키고, 대형화, 집약화된 화물운송으로 신속한 물류이동과 물류비용 절감이 예상되며, 산업물동량의 수송 능력향상으로 국가경쟁력 제고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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