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텔레콤과 망연동 통해 이달부터

한국물류정보통신(주)(KL-Net, 대표이사 임종국)는 해운.물류업계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별정통신 사업자인 (주)넥스텔레콤(대표이사 조준구)과 손잡고 국제전화.팩스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
KL-Net은 최근 넥스텔레콤과 상호 프레임 릴레이(Frame Relay)망 연동을 통해 KL-Net의 서울, 대구, 부산, 대전, 광주지역 노드와 넥스텔레콤의 ATG(Asia Telecom Group, 호주.일본.뉴질랜드.필리핀.대만.홍콩.동남아 등)를 연결했다. KL-Net은 서비스 제공에 앞서 10여개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4월 10일부터 1개월간 통화품질에 대한 검증을 가진 결과 매우 양호하다는 결과를 얻어 6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했다.
KL-Net은 타업체의 국제전화요금과 비교할 때 최고 71%까지 저렴하기 때문에 단연 국내 최저요금을 자랑한다고 밝혔다.
이용방법은 전화번호 3478-7800을 먼저 누른후 사용자 번호(10자리, 핀 넘버로 개인.업체식별번호)와 상대국가 지역번호를 누른면 된다. 그러나 오토 다이얼 장치를 부착하면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국제전화 회선을 사용해도 자동으로 KL-Net의 3478-7800으로 자동연결된다. 오토다이얼 장치는 KL-Net 고객지원팀으로 연락하면 무상으로 장착이 가능하다.
한편 이와 관련해 KL-Net 관계자는 "국제전화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통신비를 절감하는 등 한 차원 높은 고객만족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게 됐으며 서비스 다각화를 통해 21세기 종합물류정보통신업체로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KL-Net 국제전화서비스에 대한 문의는 K-Net 고객지원팀 02-538-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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