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월드 얼라이언스(APL, 현대상선, MOL)는 북중국 및 중국중부에서의 아웃바운드(중국發) 서비스를 개선키로 하는 등 2개 루트의 태평양횡단서비스를 재편, 강화한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뉴월드 얼라이언스는 특히 킹따오(청도)와 상하이에 보다 많은 선복을 배정키로 했다. 이처럼 뉴월드 얼라이언스가 킹따오와 상하이에 선복을 더 많이 배정할 수 있는 것은 킹따오와 상하이를 별도 서비스에서 기항키로 한데 따른 것이다.
뉴월드 얼라이언스는 지난 23일부터 GCX(Guam China Express) 서비스에서 킹따오를 직항서비스한다. 킹따오와 로스앤젤레스간 트랜짓타임은 15일이다. GCX 서비스의 기항루트는 로스앤젤레스/San Pedro-오클랜드-괌-나하-킹따오-부산-하카다-나고야-요코하마가 된다.
GCX 서비스는 기존 GAM(Guam-Asia-Mexico) 서비스가 개편된 서비스로 이에따라 기존 GAM 서비스에 기항하던 멕시코와 카오슝은 더이상 기항하지 않게 됐다.
한편 뉴월드 얼라이언스는 태평양 남서안 3(PS3) 서비스에서 상해를 직기항한다. 상해와 로스앤젤레스간 트랜짓타임은 13일이다. 킹따오 기항을 중단하고 상해를 직기항하는 PS3의 새로운 기항루트는 로스앤젤레스/San Pedro-오클랜드-도쿄-나고야-상해-고베-도쿄다.
뉴월드 얼라이언스 선사들은 아시아와 북미서안간에 8개의 주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개루트의 파나마운하를 경유한 아시아/북미동안간 All-Wate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월드 얼라이언스 3개사는 100여척의 컨테이너선으로 태평양횡단 및 아시아/유럽 항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최대급 제휴체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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