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 마케팅 가능한 디지털방식으로 전환

한솔CSN(대표 김홍식)이 운영하는 사이버쇼핑몰 '한솔 CS클럽'이 인터넷 쇼핑몰을 획기적으로 개선, 제2의 창업을 선언하고 나섰다.
한솔 CS클럽은 기존 아날로그 방식에서 1대1 마케팅이 가능한 디지털방식으로 시스템을 바꿔 회원 100만명, 동시사용자 5만명을 수용할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스템 개선에 맞춰 한솔 CS클럽은 올해 인터넷쇼핑 매출을 지난해 300억원에서 800억원으로 170%나 늘리는 한편 회원수도 현재 60만명에서 연내100만명으로 확대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이와 함께 인터넷시장 확대를 위해 국내외 전자상거래업체와 다각적인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이미 지난3월부터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MSN코리아 쇼핑몰/서비스 코너의 주요파트너로 참여하고 있으며 인터넷 포털서비스 업체인 라이코스코리아, 깨비메일, 네띠앙, 심마니, DIB, 보물찾기, 아이팝콘 등과도 전략적 제휴를 맺기로 합의했다.
야후코리아, 한국일보, Web마당 등 100여업체와는 제휴 또는 광고 형태를 통해 다양한 고객을 흡수할방침이다.
한솔 CS클럽은 또 시스템 개선에 따라 취급상품수를 현 2만여개에서 7만여개로 확대하고 서비스상품도 40여가지에서 1,000여가지까지 늘릴 계획이다.
특히 서비스 상품의경우 사용자와 상호작용을 통해 상세한 상품전달 및 온라인구매가 가능하도록 한 쌍방향(인터랙티브) 쇼핑몰 구축에 주안을 두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인터넷 쇼핑몰의 개선을 기념해 한솔 CS클럽은 인터넷 회원 가입 고객에게 1만원을 제공하며 국내 최초로 모든 상품군에 경매상품 코너를 마련하는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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