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ET, 피어스社와 제휴해 CD-ROM 서비스

앞으로 미국 통관화물 정보의 모든 것을 CD 한장에서 얻을 수 있다.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사장 이상열)은 미국 관세청이 공개하는 미국의 통관화물정보를 미국의 피어스(PIERS)사와 제휴, CD-ROM과 인터넷으로 국내에 제공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이 정보에는 미국의 통관자동화시스템(AMS)을 통해 각 세관으로 전송된 미국내 수입업자와 전세계 수출업자간의 수출입 건별 업체, 수량, 중량, 품목 등의 정보는 물론 이용선사 및 선박명, 항차, 입출항지, 입출항일자, 운송업체, 포워딩업체, B/L번호, 컨테이너번호 등의 정보가 상세히 수록돼 있다.
각 정보는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조합해 실적 통계 및 순위별로 검색할 수 있게 돼 있다.
KTNET이 CD를 통해 선사, 운송업체, 포워딩업체 및 해운/운송 유관기관들은 관련 정보를 쉽게 조회, 신규 고객발굴과 각종 통계자료 입수에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통관화물(PIERS) 정보는 월간 정보로 제공되는데 CD-ROM 뿐 아니라 인터넷 웹사이트(www.piers.com, www.ktnet.co.kr)를 통해서도 이용 가능하다. CD-ROM 가격은 수록된 정보의 종류에 따라 12만원에서 96만원까지 다양하며 인터넷 조회시는 수출입 1건당 조회 및 출력에 45센트, 다운로드에 65센트의 요금이 부과된다. <이용문의> KTNET 무역사업팀 551-8572, 8545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