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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로 현수교 대형선박과 충돌 위험
감사원 부산시 시설공사 감사에서 지적
물류신문 | webmaster@klnews.co.kr   1999년 04월 10일 (토) 00:00:00
부산에 건설중인 광안대로 구간중 현수교 건설구간이 대형선박과 충돌위험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감사원이 실시, 발표한 ''부산광역시 시설공사 집행실태 감사결과''에서 밝혀졌다.
부산 광안대로 건설공사는 부산광역시가 지난 94년 12월 26일 총 사업비 7,400억원을 들여 착공한 사업으로 오는 2002년 12월 30일 준공예정이다. 광안대로 건설공사는 연장 7.42㎞, 폭 18∼25m, 왕복 8차선 공사로 도로 연장 중 4,693m는 일부 현수교로 건설된다.
감사원은 이 현수교가 강구조의 교량으로서 해변 1.5㎞ 지점 바다에 위치하여 61개의 교각이 시공되어 각종 선박 입출항시 폭풍이나 태풍의 영향을 받아 충돌이 예상되는 구조물이라고 지적했다. 즉, 교량완공 후 대형선박이 주탑기초 등 교각과 충돌할 경우 선박피해 및 안전 사고 발생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감사원은 현수교 주탑기초, 교각 등에 충돌방지 시설을 설치하도록 설계에 반영하는 것이 바람직함에도 완충공 등 충돌방지시설을 설계에 반영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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