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위원회 긴급이사회 통해 논의키로

한국물류협회 김여환 회장이 1년의 임기를 남겨놓고 2일 전격 사퇴했다.
김여환 회장은 이날 협회 최홍은 전무를 통해 회장 직무를 더이상 수행할 수 없다며 사표를 제출했다.
김회장의 갑작스런 사퇴에 협회 운영위원인 서병륜 부회장, 윤문규 이사, 김정환 이사, 전만술 이사, 최홍은 전무는 6일 긴급 이사모임을 갖고 사표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서병륜 부회장을 통해 사표를 반려했다.
그러나 김회장은 최홍은 전무에게 사표를 되돌려 보내면서 "부회장 대행체제로 가든지 아니면 신임회장을 선임해서 회장의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라"며 사퇴입장을 명백히 했다. 물류협회는 빠른시일내에 긴급이사회를 열고 회장 선임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정락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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