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개정, 개인자격 부회장 전격 사퇴

(사)한국물류협회(회장 김여환)는 26일 '9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그동안 문제시되어왔던 정관을 전면 개정했다. 또한 자격시비에 휘말렸던 개인자격의 부회장들은 전격사퇴하고 평이사로 내려앉았으며, 개인회원들이 총회에 참석하여 발언할 권리와 의사결정권을 인정하는 쪽으로 정관을 개정했다.
이로써 물류협회는 회원사 감소, 정관 악법조항, 임원자격시비 등으로 존립위기까지 치달았던 위기와 오명을 벗고 회원사를 위한 협회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부회장으로 서병륜 한국파렛트풀 사장과, 황경영 코리아코프 회장이 선임되기도 했다. <정락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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