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개 사업자 물류공동화 등에 자금지원

산업자원부는 지난 10일 산업기반기금중 유통합리화 자금지원을 위한 2차 사업자 56개 사업자를 확정하고 이를 통보했다.
산자부는 유통정보화, 물류표준화·공동화, 집배송센터건립 등의 사업부문에 대해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14일동안 63개업체 204억원이 신청접수된 결과, ‘유통합리화 사업 선정심의회’의 검토를 통해 농심가, 이랜드, 레스코 등을 포함한 56개 사업자 149억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유통합리화 자금의 98년 지원규모는 5개사업부문에 770억원이 배정되었으며, 79개 사업자에 대해 568억원이 1차지원확정( 98. 6. 15) 된 바 있다.
한편, 이번 2차지원후 잔여분 53억원에 대해서는 영세한 중소유통 업체 등의 경쟁력 강화차원에서 유통정보화를 위한 저가형 POS설치에 중점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며, 향후 사업성과에 따라 계속적으로 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99년 유통합리화 사업은 지원비율을 상향조정하고 융자사업자를 조기에 확정하며, 전문 물류사업자의 물류시설 확충 및 운영자금에도 지원토록하여 열악한 물류산업을 육성하고 물류분야에 outsourcing을 유도하여 산업물류비 절감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성종 기자 designtimesp=3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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