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재규매 통합시스템 全社연결 가동

포항제철은 지난 4월 포항제철소와 본사간 자재구매통합 시스템을 가동한데 이어 최근 광양제철소에도 이 시스템을 본격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포철은 본격적인 전자상거래 시대를 열었다.
이번 가동은 포항, 광양, 서울 등 3개지역에서 별도로 운영해 오던 기존 구매 시스템을 전사 단일시스템으로 통합하려는 단계별 가동계획의 2단계 조치에 따른 것이다.
포철은 이번에 통합시스템을 가동함으로써 자재관련 구매정보를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구매관련 절차, 지표 등 제반 관리기준을 표준화하게 됐다.
아울러 시스템 통합에 따른 운영요원 감축, 운영비 절감 등으로 경비도 대폭 줄이게 됐다.
또한 포철은 자재구매 인트라넷을 통해 구매 예정정보와 함께 물품 재원 및 자재규격서, 도면 등을 공급사에 제공함으로써 구매업무의 투명성을 확보하게 됐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