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24/25일 COEX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오는 24, 25일 양일간에 걸쳐 삼성동 COEX에서 기계설비 수출구매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이 분야의 수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최될 구매상담회는 아시아, 중동 지역을 비롯한 세계 46개국 408명의 기계설비 바이어들이 대거 한국을 찾아올 예정이어서 기계설비 수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구매상담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로 2번째를 맞이하며 이는 기계.설비 및 유휴설비의 수출확대와 최근의 수출부진 타개를 위한 것이며 공작기계, 섬유기계, 유휴설비류, 중고자동차 등의 상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KOTRA의 한 관계자는 "당초 이번 상담회를 준비하면서 최근의 동남아 외환위기, 엔화약세 등의 악재로 인해 바이어 유치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나 예년에 비해 월등히 많은 바이어들이 찾아오는 것을 우리나라 기계설비 수출의 청신호로 받아들이고 싶다"고 밝히는 한편 "앞으로 기계설비 수출비중 확대를 통해 수출구조의 전환이 이뤄져야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수출확대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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