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연, 중기제품 인터넷 통해 홍보·매매

한국기계연구원 기계.재료 기술정보센터(http://icomm.kimm.re.kr)는 최근 본격적인 전자상거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60여개 중소기업의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이들 업체가 생산하는 제품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기계연구원 기술정보센터는 최근 산업자원부로부터 `전자상거래 지원센터(ECRC)로 지정받은데 이어 이달부터 국내 기계.재료분야 중소기업을 위한 본격적인 전자상거래 지원에 나섰다.
이 정보센터는 특히 부산.경남지역의 중소기업이 생산하고 있는 모든 제품에 대한 제품별 정보를 수집, 인터넷을 통해 세계각국의 구매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올 연말까지 이를 더욱 확대해 적어도 3,600여개의 제품정보를 구축키로 했다.
정보센터는 나아가 내년부터는 국내 기계.재료분야 중소제조업체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을 제품별, 분야별, 특징별로 구분해 구매자가 인터넷을 통해 보다 손쉽게 선택구매할 수 있도록 가상백화점도 개설할 계획이다.
이 사이트에서는 제품의 사진과 가격, 영업 담당자의 E메일 주소를 인터넷으로 제공해 전 세계의 바이어와 연결해 준다.
또 기계기술·재료기술·자본재분야의 자료를 전문적으로 찾는 ''아이콤검색엔진 서비스''를 내장, 인터넷 상의 방대한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국내 R&D 수행과제와 200여개의 무역역조 과다품목을 조사해 이 가운데 기술개발이 시급한 부문의 정보를 제공한다. 문의 (0551)28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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