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지역에 종합물류유통단지 건설

경기도가 21세기를 대비한 종합물류거점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경기도에 따르면 道는 오는 2001년까지 경기도내 7개권역 10개지역에 모두 206만평 규모의 종합물류유통단지를 건설한다.
지난 15일 국토개발연구원의 용역결과에 따라 발표된 건설계획에 따르면 아산만북부권역인 평택시 포승·청북면 일대에 50만평 규모의 종합유통단지가 건설된다. 또 경인권역인 김포시 풍무리와 서남부권역인 안산시 4동 일대에는 각각 30만평 규모의 단지가 조성된다.
이밖에도 남부권역인 수원 권선구와 화성 정남면 일대에는 40만평 규모의 단지가, 서부권역인 파주시 교하면과 동부권역인 광주 도척면 및 여주 상거리 일대,북부권역인 남양주 퇴계원 등지에도 각각 30만평과 16만평, 10만평 규모의 종합물류단지가 조성된다.
이들 물류단지에는 집배송센터를 비롯, 화물터미널과 농수산물 물류센터, 보관창고, 금융및 보험업무 기능 등 물류관련 제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경기도는 다음달부터 사업지역별로 개발신청을 접수, 연내 물류단지로 지정해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갈 방침이다.

<종합물류유통단지 건설지역>
지역 규모
수원 오목천동 16만평
화성군 정남면 음양리 30만평
김포시 풍무지구 7만평
남양주시 퇴계원리 5만평
파주시 교하리 A,B지구 39만평
광주군 도척면 진우리 8만평
여주군 여주읍 상거리 8만평
시화지구 30만평
평택시 포승면 만호리 29만평
기타 34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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