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그린의 이번 인수에는 물류회사인 Interlogistica 및 이탈리아 대리점인 Italmar뿐 아니라 모든 Lloyd Triestino 계열사들의 매입을 포함하고 있다. Lloyd Triestino 민영화를 담당하고 있는 국영 해운그룹 Finmare는 이 회사의 자산가치가 약 2억2,850만달러이며 부채는 1억9,990만달러로 평가하고 있다. 지난해 Lloyd Triestino는 2,600만달러의 적자를 봤다. Lloyd Triestino는 1,555~2,987TEU급 컨테이너선 7척과 20,000개의 컨테이너 박스를 보유하고 있다. Lloyd Triestino는 에버그린 그룹내에서 같은 브랜드를 가지고 독자기업으로 남아 있을 것이며 본사도 현재대로 유지될 것이다.
- 기자명 물류신문
- 입력 1998.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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