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또흰들리'社 현대물류와 끈끈한 인연

'(주)아또흰들리(ATOFINDLEY)'
발음하기 어려운 걸로 보아 외국인 회사라는 것을 동물적인 감각으로 느낄 수 있다.
아또흰들리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세계주요국가(12개국)와 도시에 지사를 두고 있는 다국적기업으로 국내에는 지난해 11월 설립되어 특수 접착원료 등을 전문으로로 생산하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유한킴벌리 등 국내 주요업체에 원료를 제공하고 있는 아또흰들리는 미국에서 한국으로 매일 40피트 5개 분량의 컨테이너가 들어오고 있는데 처음에는 현대물류의 신뢰를 믿어 의심치 않아 업무를 맡겼으나 일을 시작하자마자 통관에서 부터 문제가 발생하였다.
따라서 현대물류에 대한 신뢰에 금이 갈 위기에 처해 버렸다.
하지만 통관수속업무가 세관 쪽의 실수로 인해 늦어졌다는 것이 판명되고 약간의 시행착오를 거친 후에는 통관과 보관을 비롯한 제반 업무를 모두 현대물류에서 맡아 진행하게 되었다.
창고보관 및 제반 입출고, 통관, 트럭킹 등의 물류 아웃소싱(Outsourcing : 외부위탁)을 통해 40%에 가까운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고 아또흰들리측은 밝히고 있다.
JUST IN TIME DELIVERY만 지속적으로 준수해 준다면 더 바랄 나위가 없다는 아또흰들리측은 "현대물류 직원들은 너무 착하고 성실해서 재미가 없지만 그런 점이 오히려 신뢰가 간다"고 덧붙이고 있다. <자료제공 : 현대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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