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류, 대학기숙사 택배 실시

전국의 우수과학도들이 몰려 있는 포항공대는 지리적으로 특성상 학생전원이 대학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
방학이 되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대학기숙사를 비운다.
전국 각지에 분포되어 있는 이들 학생들이 귀향할 때 부치는 짐은 1인당 평균 5-8박스, 택배를 이용할 때 가장 중요시 여기는 부문은 「서비스의 질」. 택배시스템을 이해하는 만큼 택배가격을 가지고 왈가왈부하지는 않는다.
본인이 직접 가져가거나 용달차를 이용하는 것보다 훨씬 경제적이고 무엇보다 자신의 시간을 중요시하는 만큼 기회비용 측면에서 택배를 이용하는 것이 비교가 안될 만큼 효용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대신에 택배서비스가 만족스럽지 못하면 가차없이 비판을 한다.
현대물류 포항영업소에서 ''현대택배''라는 브랜드로 택배영업을 하고 있는 정종복 소장은 "요즘은 학생들이 특정 택배서비스를 이용하다가 만족스럽지 못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면 사내게시판은 물론 천리안 하이텔 등의 PC통신에 당장 특정 택배회사의 이름과 함께 불매운동을 벌이기까지 합니다. 이처럼 합리적인 사고를 갖고 있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대학기숙사 택배서비스는 더욱 긴장하고 고객들이 불편하지 않게 최선의 노력을 경주합니다. 대학생들은 미래의 중요한 잠재적인 택배고객들입니다. 이들 신세대 학생들에 의해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택배문화가 급속도로 확산돼 나가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많이 아는 만큼 깊이 생각하고 많이 보는 만큼 견문을 넓혀 나갈 수 있는 젊은 대학생들에 의해 신속하고 편리한 택배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해 본다.
<자료제공 : 현대물류>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