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콘, 영종도 현장사무소 開所

인천국제공항 수하물처리시설 공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포스콘은 지난 12일 영종도에 현장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현장사무소 개소식에는 포스콘 서울사무소장인 이덕표 부사장을 비롯, 관련 임직원과 신공항건설공단측 관계자 및 컨소시엄사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기원했다.
포스콘 컨소시엄(PAM)은 기본설계를 모두 완료하고 현재 각부분에 대한 상세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99년 2월부터 이송설비, 제어기기 등을 현장에 설치한 뒤 2000년 2월부터 약 6개월간 시운전을 할 계획이다.
한편 PAM은 포스콘, AEG(독일) 등 전기부문과 포철산기, MDF(독일) 등 기계부문으로 구성된 국제컨소시엄이다. 인천국제공항은 오는 2000년 1월 개항예정으로 현재 토목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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