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인, 연말까지 차량 650대 확보

(주)통인정보통신은 서울,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에 걸쳐 50여개 지점, 450여대의 차량을 확보하고 지난 24일 양재동 본사에서 ‘0123네트웍’ 택배서비스 발대식을 가졌다.
이 회사 관계자는 연말까지 택배서비스 체인점 80개, 택배차량 650여대를 확보하고 1일 물동량 1만박스를 처리해 올해 2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0123네트웍’ 택배서비스는 그동안 소규모 영세사업자들의 개별적 영업형태로 운영되던 택배서비스업계가 첨단 정보통신을 이용한 전국 규모의 단일 조직화를 모색하고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
0123네트웍 택배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인공위성을 활용해 택배차량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하여 최단거리에 있는 차량을 연결시킴으로써 각종 택배업무 관련 정보를 음성, 문자, 데이터 등으로 신속히 송수신하여 차량운행 효율을 극대화시켰다는 점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0123네트웍 택배서비스 체인점들은 차량의 공차율이 크게 줄어들어 매출이 30%이상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이용고객의 입장에서는 보다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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