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추가투입, 활동지역 넓혀

(주)한진(대표이사 이태원)의 한진택배가 오토바이특송을 확대해 적극적인 영업활동에 임하고 있다.
한진택배는 그동안 20대로 운영해 오던 오토바이특송을 10대를 더 추가해 확대함으로써 활동지역 확대는 물론 질적 서비스의 향상도 이루게 됐다.
한진의 오토바이특송은 서울시내 및 수도권 위성도시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요금은 서울시내 기본 8천원으로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해 호응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오토바이특송은 영업소나 출장소에 고정적으로 배치돼 있는 것이 아니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지역에 미리 배치돼 TRS를 이용해 가장 빠른 시간내에 집화가 가능토록 돼 있기 때문에 타 업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테크노마트 등과 같은 대형 유통업체와의 제휴로 영업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한편 한진택배는 이번 오토바이특송의 영업력 강화로 인해 그동안 항공편을 이용해 시행해 오던 3.6.9.SVC를 강화할 수 있어 보다 저렴하고 빠른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으며 고속버스를 이용한 서비스도 보다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
한진의 한 관계자는 "늘어나는 물량의 보다 빠르고 저렴하게 서비스를 하는 것이 우선적인 목적이며 이로인해 다른 서비스상품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본다"고 밝히는 한편 "현재 오토바이특송이 호응이 좋은 편이어서 앞으로도 필요에 따라 더 배치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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