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복합운송창고(주)로 改名

주로 창고업을 영위해 오던 선진창고가 최근 복합운송주선업으로까지 영역을 넓히는 한편 대표이사도 새로 임명하는 등 변신을 꾀하고 있다.
선진창고는 최근 선진복합운송창고(주)로 사명을 바꾸고 대표이사로 이기국부사장을 임명하는 한편 본사도 강동구 천호동 44-1 선진빌딩으로 옮기고 본격 업무에 나섰다.
선진은 오는 5월1일이면 창고업을 시작한지 8주년이나 돼 이미 창고업에서 기반을 다져 왔으며 이기국사장과 박무홍이사가 해운과 항공에서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한편 구성원 20여명이 각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분야에서의 조기정착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선진의 박무홍이사는 “아직 통관업무를 포워더가 할 수 없기 때문에 이로인한 문제가 많을 뿐만 아니라 화주에게 토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통관업무도 포워더가 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히는 한편 “복운업체 스스로 가격경쟁을 심화시키고 있는데 이를 자제해야 할 것을 생각하며 앞으로는 대기업계열 포워더와 외국계 포워더와의 경쟁에서 이기려면 서비스경쟁이 우선돼야 할 것”이라 덧붙였다.
선진복합운송창고는 앞으로도 기존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함은 물론 구소련지역국가, 중동, 중국 등을 주요 지역으로 해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라 밝혔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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