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덩치가 크면 수익성이 없다"

수송비.관리비용 절감이 성공의 관건

인터넷을 통하여 구매를 한 후에 물리적으로 배달이 돼야 하는 제품은 대개 꾸러미가 작은 것들이다. 제품이 덩치가 크면 수익성이 없다. 이런 경우에 보험, 수송, 관세 등과 관련된 비용이 제품자체의 비용을 초과할 수 도 있다.
수송과 관리에 드는 비용이 싸지지 않는다면 국가간 무역에는 성장의 한계가 있다. 관리비용을 줄일 수 있는 많은 제안이 있다. 예를 들면 세금과 관세를 적절하게 징수할 수 있는 감사관에게 징수하는 일을 담당시키는 것이다. 캐나다는 작은 꾸러미들의 세금과 관세는 승인된 배달원이 소비자의 청구대금과 함께 징수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배달원은 의무적으로 매달 정부기관에 정산을 해야 한다. 이러한 제도는 캐나다 정부와 소비자들 모두에게 국가간거래를 더 적은 비용으로 보다 빠르게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 다른 선택은 작은 무역거래는 세금과 관세를 자유화하는 것이다. 추가로 수송과 우편서비스 비용은 선택의 폭을 높이고 보다 비용이 적게드는 수송과 분배를 할 수 있게 함으로써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요약해서 말하면 특별히 인터넷을 통한 전자상거래가 가까운 미래에 급성장 할 것이라는 증거는 많이 있다. 하지만 국내 혹은 국가간 무역의 매체인 인터넷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술적인 영역과 법적, 규제적인 영역에서의 많은 도전을 어떻게 해결해 내느냐에 달려있다.<계속>
*출처:WTO 연구보고서-전자상거래와 세계무역기구(WTO)의 역할
*자료제공:한국전자거래표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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