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99산업정보화촉진계획 수립

산업자원부는 국가정보화사업의 일환으로 산업부문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99년도 산업정보화촉진시행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산업 각부문에서의 정보화사업, CALS/EC체계도입 확산, 중소기업정보화 및 특허정보서비스 등에 대한 추진계획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99년도에는산업부문 정보화사업의 상호보완적 역할 증대, 산업정보의 기업업무와 연계추진, 대기업과 중소기업·지역간 정보화불균형 해소를 추진목표로 삼고 산업정보화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산하기관 및 업종별 단체에서 보유하고 있는 주요 산업정보를 단계적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하고(약 20여종), 정보유통시스템을 구축하여 산업 각부문의 상호 연계서비스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또한 CALS 실증모델사업 강화 및 전자상거래지원센터의 확대 지정·운영을 통해 기업의 CALS체계도입 여건을 확충하고, 전자상거래의 활성화를 위해 전자상거래 기본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의 제정과 함께 전자상거래종합대책에 따른 제반 세부사업을 적극 수행키로 했다.
산업자원부는 99년도 산업정보화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정부재정, 정보화촉진기금, 민간기술지원기관의 출연 등을 통해 약 96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이러한 산업정보화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경우, 각종 산업정보의 개발 및 보급확대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모든 산업정보의 원활한 유통이 가능하고, 전자거래 활성화를 통해 산업활동에서의 물류비용을 대폭 감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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