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영종도 신공항 및 광양 신항만을 동북아 물류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종합보세구역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엄낙용 관세청장은 7일 관세청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98년도 제1회 전국 세관장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따라 신공항과 신항만 보세구역에는 보세장치장을 비롯 공장 판매장 전시장이 설치돼 보세화물의 단순조립가공에서부터 무역거래까지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관세청은 재경원과 관세법 개정을 추진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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