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워더 정보시스템 구축 우리가 책임진다”

LOGIS*Forwarder-포워더 업무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 제공

포워딩 업계는 대부분 ‘영세성’이라는 고질적인 꼬리표를 달고 다닌다. 때문에 정보화 구축 수준은 아직 걸음마 단계에 불과하다.
이런 포워더들의 수준에 알맞는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주는 업체가 최근 새로 생겼다. “LOGIS*Forwarder”로 불리는 차세대 통합물류 정보시스템을 선보인 양재아이티(주)(대표이사 박태우)가 바로 그 기업이다.
양재아이티는 정부에서 추진했던 물류EDI 네트웍 구축사업에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김재희 박사팀과 공동으로 참여, S/W 개발을 담당했던 양재정보통신의 물류전담팀이 독립을 해 설립한 회사다.
현재 16명의 직원이 한식구로 지내고 있으며 이 가운데 물류업계 근무경험이 있는 3명이 실무 및 영업을 담당하고 나머진 S/W개발에 투입하고 있다.
LOGIS*Forwarder는 양재아이티에서 ‘차세대’라는 단어를 고집할 만큼 자신있어 하는 S/W다. LOGIS*Forwarder는 윈도우와 RDBMS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해운, 항공, 육운, 철송, 창고 등 물류관련 업무와 회계, 급여 등 일반적인 관리업무, 사무자동화에 필요한 다양한 시스템을 제공한다.
컴퓨터에 친숙하지 않는 경영자도 걱정을 덜 수 있다. 편리한 윈도우의 그래픽 환경을 이용하여 경영자가 필요한 정보를 다양한 도표형식으로 제공하기 때문이다. 또한 기업환경에 적합한 인터넷 통신 솔루션을 제공해 통신비용 절감 및 업무효율을 도모하며 인터넷 홈페이지 제작 및 교육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양재아이티는 물류EDI 구축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관세청 적하목록신고시스템, 항만청 입출항신고시스템, 해외파트너업무, Cargo Status 등 포워더 업무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잇다. 또한 오라클, SQL-Server와 같은 안정적인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함으로써 자료의 신뢰성을 높혔다. 개방형 DB의 장점을 살려 Excel 등의 소프트웨어로 다양한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다.
이외에도 LOGIS*Forwarder는 Live Help S/W에 의하여 사용자의 요청과 동시에 신속한 유지보수를 지원하며 전사원이 사내BBS시스템을 이용하여 결재서류 및 메일을 주고 받을 수도 있다. 또 모든 보고서를 화면으로 미리 볼 수 있고 Excel, HTML, Mail 등의 문서로 손쉽게 교체할 수있다. 보고서를 책스로 송신할 수도 있다. PC 서버는 한국후지쯔로부터 GP시리즈를 공급받고 있다.

[미니인터뷰] 박태우 사장
“엔드유저에게 이익을 주는 것이 목표”

*앞으로의 영업계획은?
-포워더를 우선 겨냥한 후 선사 등으로 영업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 다음은 트럭킹과 웨어하우스가 목표다.
*현재 사용중인 곳이 있는지?
-일진기업, 한솔 등 몇몇 기업에서 사용중이다.
*S/W의 특징을 한마디로 얘기한다면?
-EDI 네트웍을 기본으로 한 솔루션으로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다. IMF, 세계화 시대에 경쟁요소는 제조비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물류비를 줄이는데 있다.
*가격과 현재 기사용중인 EDI와의 혼환성 문제는?
-가격은 두가지로 구분해 대형업체에게는 팩키지 가격을, 소형업체에게는 분할이 가능토록 하고 있다. KL-Net와는 오래전부터 공동작업을 해왔기 때문에 호환성이나 사용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마지막으로 할말은?
-엔드유저에게 이익을 주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통신환경의 변화에 맞게 네트웍도 성장해 줘야 한다. 우리는 살아있는 S/W를 지향한다. 마르고 달토록 쓰는 S/W는 잘못된 것이다. S/W도 통신환경이나 컴퓨터 기술의 발전에 맞게 같이 성장해 줘야 한다. S/W 개발에 노력하겠다. 물류가 있는 곳에 양재아이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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