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단 구성, 市선정 10개사업 검토

광주시는 재정투자 위축에 따른 사회간접자본 확충난을 다소마나 해소시키기 위해 민간자본유치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하고 이를 위해 관련 실.과 계장급 12명으로 민자유치연구단을 구성, 운영하기로했다.
최근 광주시에 따르면 민자유치연구단은 시가 선정한 광주-망운공항간 유료도로 건설 등 10개 민자유치 대상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시정 전분야에 걸쳐 민자유치 가능사업을 연구발굴하는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시는 이들이 연구보고한 결과를 토대로 민자유치종합중장기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현재 민자유치사업으로 제2순환도로 1구간 건설, 종합유통설비단지 조성, 서방지하도로 시설, 상무 1지구 미관광장 주차장 시설, 산업쓰레기 소각시설 등 5개사업을 추진중이다. 이들 사업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총 6천1백89억원으로 민자 4천5백33억원, 시비1천6백56억원이다.
시는 또 민자유치계획사업인 광주타워 건립, 무등산 진입로 개설, 지하철 1호선무등역사 건축, 광주호 주변 관광개발, 교통정보 안내 및 전광판 설치, 분뇨처리시설 철치 등 6개 사업에 대해서도 사업을 추진키로 약속한 사업체와 협의를 거쳐 적극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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