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중 뉴욕 등에 추가확보

(주)한진(사장 이태원)이 미국 LA에 1천여평의 물류창고를 확보하고 미국내 현지 종합물류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주목을 모으고 있다.
한진은 지난 2월 초부터 LA에 물류창고를 확보하고 기존의 한진국제택배, 해외이사화물 및 포워딩업무 등과 연계한 미국내 현지 종합물류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미국내에는 한진의 현지 법인인 HJI(HANJIN INTERMODAL AMERICA. INC)를 통해 동사가 취급하고 있는 소화물, 이사화물, 수출입화물 등에 대해 보관, 재고관리, 유통가공 등의 기능을 추가해 전반적인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보다 완벽한 종합물류서비스 체제를 구축할 계획으로 1차로 LA지역에 물류창고를 확보를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서비스로 인해 물류비절감이 기대되는 한편 미국내 매장 또는 대리점을 운영중이거나 일시보관 후 거래처에 주문상품을 신속히 배송해야 하는 주문생산업체 뿐만 아니라 여러 거래처로 부터 소량주문을 접수 상품을 수입하는 수입업체 등 다양한 계층으로 부터 좋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금년 하반기 이후에는 미국내 자사 영업소 소재 도시인 뉴욕,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등을 비롯한 대한항공 주요 취항도시에 물류창고를 추가 확보해 미국 전역에 종합물류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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