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장기적 원자재 확보방안으로

조달청은 장기적인 원자재 확보방안의 일환으로 부산에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지정창고를 유치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조달청은 원자재의 간접비축과 수입비용 절감에 따른 물가안정을 위해 LME지정창고 유치작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부산이 LME창고를 유치하면 국제물류의 중심기지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달청은 LME지정 창고를 유치하기 위해 창고증권의 유통을 보장하기로 하고 올해 상반기중으로 조달청 비축제도와 연계, 보유 알루미늄에 한해 국내유통 창고증권을 발행해 시범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달청은 창고증권이 유통될 경우 영세업체의 수요충족과 물류비 절감, 재고자산의 유동성 증대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달청은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 해양수산부, 한국컨테이너 부두공단 등과 협의, 유치지역과 사업운영 적격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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